우연히 기존에 하던 팀원분께서 API가 어느정도 완성된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의하여 같은 프론트엔드 팀 구성으로 합류하게 되었다.
첫 회의로는 기술 스택을 정하는 것이었는데, 현업 개발자로 근무하시는 것 같은 분께서 어느정도의 조언을 해주었다.
주 회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.
라이브러리는 어떤걸 사용하시죠?
저희는 라이브러리를 고를 때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였던 React를 사용할 예정입니다.
왜 익숙한 React를 사용해야만 하나요? vue, next.js 같은 대안을 사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?
이 질문에서 뼈를 맞은듯 했다.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만 생각했지 새로운 것을 도입할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.
라이브러리나 상태관리, 스타일링 등을 정할 때 각자 장단점을 알아서 오지 마시고, 다같이 그 장단점을 검색해보고 이유를 찾아보도록 합시다.
하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되어야 하는 시점이 11월 18일로 상당히 타이트한 일정이다. 우리는 프로젝트 마감 기간을 11월 14일로 잡고 그 안에 완성하겠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.
최종적으로 우리는 아래와 같이 정했다.
라이브러리 | React | - 가장 익숙하다. 다른 것을 배워서 적용하기엔 시간이 타이트하다. 시간적인 부분을 계산했을 때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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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일링 | tailwind-styled-components | - 직전 프로젝트에서 tailwind 와 styled-components를 같이 사용하였다. 위의 단점은 다른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. 하지만 두가지를 같이 사용함으로 코드 작성 시간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편했었다. 검색을 하여 해당 라이브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두 가지의 장점을 이용하여 이를 사용하기로 하였다. |
상태관리 | Zustand | - 가장 간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. |
언어 | TypeScript | - 직전 프로젝트에서 도전하지 못했던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기로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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